맥 추천 프로그램
맥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리스트를 정리하고자 한다.
Produ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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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red: 런처 프로그램 (무로) 파워패키지(유료) 구입으로 다양한 플러그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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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al: 캘린더 프로그램. 기본 앱보다 UI가 더 이쁘고, 간략 입력기능이 낫다. 음성 지원도 가능하다고 하나, 영어를 못하므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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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ender: macOS 메뉴바 정리 프로그램이다. 맥에서 프로그램을 하나둘 깔다 보면, 어느새 메뉴바가 가득차 있게 된다. 이때 복잡한 메뉴바를 정리해주는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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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 for Gmail: 여러개의 gmail를 하나의 창에서 관리할 수 있는 lightweight 메일 앱. 래핑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gmail를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각 계정마다 메일 수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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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 멀티 디바이스, 멀티 플랫폼이라면, 가장 유용한 동기화 도구. 델(dell.com)에서 거의 반값에 판매해서 2년치를 사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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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3: Todo 관리 도구. OmniFocus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상대적으로 심플한데, 이번에 메이저 버전 업을 하면서, 애니메이션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UX/UI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현재로서 유일한 단점은 한영 변경을 위해서 구름 입력기를 이용하고 있는데, shift-space로 입력기를 전환할 수가 없다. 역시 윈도우용이 없다는 게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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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Focus: 투두 관리 도구. Things, 2Do 같은 툴을 다 써보고, 여기로 정착. 대부분 비슷하나, UI나 UX가 다소 나았다. iOS 버젼도 같이 구매. 윈도우용이 없다는 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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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oist: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Todo app. 하지만 웹에 래핑해서 보여주는 식으로 앱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진 않는다. 몇번 사용하다가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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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el: 프로그램을 받아두고 아직 제대로 못 쓰고 있는 도구.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미리 지정해둔 룰에 따라 컴퓨터를 관리한다. 예를 들어 다운로드한지 30일이 지난 파일을 지운다던지, 1주일에 한번씩 바탕화면의 모든 파일을 특정 폴더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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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vener: 굉장히 유명한 저술용 프로그램인데, 여전히 손에 안 맞다. 맥용이 먼저 개발되고, 윈도우용이 개발되었는데, 버전이 조금 안 맞다. 그래서 3버전에서 통합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년(2018년)에 좀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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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ysses: 마크다운 편집기, 여러가지 써본 프로그램 중에 밸런스가 가장 좋다. 클라우드 동기화라던지, 마크다운 지원이라던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다만 최근 구독제로 바뀐 탓에 계속 사용하기 부담스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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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ne: 일기장으로 시작한 앱인데, 아이디어를 메모하거나, 트윗을 저장해두기에 좋다. IFTTT를 이용해서 liked 해둔 트윗을 저널에 자동으로 추가할 수 있다. liked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일기장에 추가되는 방식. 설정이 다소 필요하나 어렵지는 않다. YouTube에 ‘좋아요’ 누른 영상도 추가되도록 설정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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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scripts: Papers 를 처음 보았을 때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앱이었다. 이름처럼 논문을 쓰기 위해 만든 앱인데,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논문 투고 전에 word로 변환하여 마지막 수정작업을 해야하겠지만, 논문을 쓰고 싶게 만드는 UI가 좋다. 미래가 기대되는 앱인데 최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이 다소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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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s 3: 논문 관리 프로그램으로 pdf를 던져 넣으면 알아서 meta 정보를 채워준다. 도메인이 readcube로 바뀐걸로 보아 최근에 합쳐진 모양이다. readcube는 온라인에서 논문을 모을 때 관련 자료도 같이 제공해주기 때문에, 논문 서칭에 도움이 많이 된다. 서지관리 프로그램은 서로 기능이 유사하면서도 배타적인 측면이 있어서, 하나의 툴로 통일하기가 어렵다. 현재 papers, mendeley, readcube, endnote 등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있다.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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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a: 웹 개발 툴, 웹사이트 단위로 프로젝트 관리가 되고, FTP나 ssh, DB 등이 지원되어,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모든 작업이 해결되는 장점이 있다. 서버에서 직접 작업하다보니, git 설정도 안하고, 대충 쓰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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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Tree: git client. github와 bitbucket를 동시에 지원하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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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ver: snippet 관리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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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Charm: 파이썬 IDE. 크로스 플랫폼 지원.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학생 인증시 무료
Communication
- slack: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도구. 네이버 밴드와 유사한 측면이 있으나, 확장성이 좋다. 최근에는 맥용 어플이 CPU 사용량이 높고, 전력소모량이 커서 사용을 자제하는 중. 물론 iOS버전을 잘 사용하고 있기는 하다. Communication툴은 무엇보다 누구와 소통하느냐, 그리고 서로에게 얼마나 적합한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단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