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에서 문자열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서식화 문자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식화 문자는 특정 문자열 안에 변수나 값을 동적으로 삽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문자열의 특정 부분을 동적으로 변경하거나 포맷팅할 수 있습니다.
1. %를 활용한 서식화 문자
파이썬에서는 % 연산자를 활용하여 문자열의 일부분에 서식화 문자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서식화 문자는 % 다음에 특정 문자를 사용하여 지정하며, 이를 통해 서식화할 값을 % 연산자 다음에 나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정수와 실수를 포맷팅하는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name = "Alice"
age = 25
height = 170.5
output = "My name is %s, I am %d years old, and my height is %.1f cm." % (name, age, height)
print(output)
위 코드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My name is Alice, I am 25 years old, and my height is 170.5 cm.
서식화 문자로 %s는 문자열, %d는 정수, %.1f는 소수점 아래 첫 번째 자리까지의 실수를 의미합니다. % 연산자 뒤에 나열된 값을 차례대로 삽입하여 문자열을 포맷팅할 수 있습니다.
2. format() 메서드를 활용한 문자열 포맷팅
파이썬 2.6버전부터 도입된 format() 메서드는 % 연산자보다 더 간결하고 편리한 문자열 포맷팅 방법을 제공합니다. format() 메서드는 중괄호 {}
를 활용하여 값을 동적으로 서식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format() 메서드를 사용한 예제입니다.
name = "Bob"
age = 30
height = 175.8
output = "My name is {}, I am {} years old, and my height is {:.1f} cm.".format(name, age, height)
print(output)
위 코드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My name is Bob, I am 30 years old, and my height is 175.8 cm.
format() 메서드를 사용할 때 중괄호 안에 변수 이름을 넣으면 해당 변수의 값으로 동적으로 포맷팅됩니다. 예를 들어 {:.1f}는 소수점 아래 첫 번째 자리까지의 실수를 나타냅니다.
3. f-문자열 포맷팅
파이썬 3.6버전부터 도입된 f-문자열(format string)은 문자열 앞에 f
접두사를 붙여 사용하는 편리한 포맷팅 방법입니다. f-문자열을 사용하면 중괄호 안에 변수 이름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식화 문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은 f-문자열을 사용한 예제입니다.
name = "Charlie"
age = 35
height = 180.2
output = f"My name is {name}, I am {age} years old, and my height is {height:.1f} cm."
print(output)
위 코드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My name is Charlie, I am 35 years old, and my height is 180.2 cm.
f-문자열에서 중괄호 안에 변수 이름을 바로 사용하며, {:.1f}는 소수점 아래 첫 번째 자리까지의 실수를 의미합니다.
결론
서식화 문자를 적절히 활용하면 파이썬에서 문자열을 다양한 방식으로 서식화할 수 있습니다. %를 활용한 서식화 문자, format() 메서드, f-문자열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코드를 보다 간결하고 가독성 있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문자열 서식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