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도커 네트워크 설정과 컨테이너 간 통신

도커(Docker)는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 플랫폼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커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컨테이너 간 네트워크 통신입니다. 도커는 네트워크 설정을 통해 컨테이너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여러 컨테이너를 조합하여 복잡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도커 네트워크 설정

도커에서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의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제공합니다.

  1. bridge (기본 드라이버): 호스트와 동일한 브리지 네트워크에 컨테이너를 생성합니다. 컨테이너 간에는 IP 주소로 통신할 수 있으며, 호스트와의 통신도 가능합니다.
  2. host: 호스트의 네트워크를 그대로 사용하여 컨테이너를 생성하며, 호스트와 동일한 IP 주소를 할당받습니다.
  3. none: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 옵션입니다. 컨테이너는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는 bridge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host나 none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를 생성하여 컨테이너 간에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컨테이너 간 통신

도커에서 컨테이너 간 통신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를 사용하여 통신하는 방법: 컨테이너들은 각각 고유한 IP 주소 또는 도메인을 가지고 있으며, 리버스 프록시를 통해 요청을 전달하고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port requests
    
    response = requests.get('http://web-server:8000')
    if response.status_code == 200:
        print('Success')
    
  2.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를 생성하여 통신하는 방법: 동일한 네트워크에 속한 컨테이너들은 각각의 서비스 이름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 간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import requests
    
    response = requests.get('http://web-server:8000', timeout=2)
    if response.status_code == 200:
        print('Success')
    

컨테이너 간 통신은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구현해야 합니다. 도커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에는 네트워크 설정과 컨테이너 간 통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도커 네트워크 설정과 컨테이너 간 통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커를 통해 개발 및 배포를 진행할 때,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을 숙지하고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구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