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도커 컨테이너 간 통신과 서비스 디스커버리

도커(Docker)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화하는데 사용되는 플랫폼입니다.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은 호스트 시스템에서 독립적으로 실행되며, 이는 개발 및 배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번에는 도커 컨테이너 간 통신과 서비스 디스커버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능들은 도커의 네트워크 기능과 관련이 있으며, 여러 컨테이너 간의 통신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도커의 네트워크 기능

도커는 기본적으로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컨테이너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도커는 가상 이더넷(ethernet)과 가상 브리지(virtual bridge)를 사용하여 컨테이너들을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들은 IP 주소를 할당받고, 네트워크 상에서 서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간 통신

도커 컨테이너 간의 통신은 간단하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간에는 고유한 IP 주소가 할당되고, 컨테이너의 이름으로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import requests

response = requests.get('http://my_container')
print(response.text)

위의 예시는 requests 모듈을 사용하여 my_container라는 도커 컨테이너에 HTTP GET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출력하는 코드입니다. 컨테이너의 이름으로 통신하기 때문에 별도의 IP 주소나 도메인 이름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서비스 디스커버리

서비스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컨테이너의 동적인 IP 주소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들은 서로간의 IP 주소를 알지 못해도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디스커버리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도구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Consul, ZooKeeper, etcd입니다. 이들 도구들은 컨테이너들의 IP 주소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함으로써 컨테이너들 간의 통신을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from kazoo.client import KazooClient

client = KazooClient(hosts='zk_server:2181')
client.start()

ip_addresses = client.get_children('/my_services')
for ip_address in ip_addresses:
    print(ip_address)

client.stop()

위의 예시는 Kazoo라는 Python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ZooKeeper 서버에 연결하여 컨테이너들의 IP 주소 정보를 가져오는 코드입니다. get_children 함수를 사용하여 /my_services 경로에 저장된 IP 주소들을 가져와 출력합니다.

결론

도커 컨테이너 간의 통신과 서비스 디스커버리는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도커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컨테이너 간 통신을 구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 디스커버리 도구를 이용하여 IP 주소 정보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 및 배포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