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nado는 Python으로 작성된 비동기 웹 프레임워크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어떤 시나리오에서는 예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예외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ornado는 다양한 에러 핸들링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에러 핸들링
Tornado에서의 기본적인 에러 핸들링은 RequestHandler
클래스를 사용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RequestHandler
는 Tornado의 핵심 클래스로, HTTP 요청을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외가 발생할 경우 RequestHandler
의 write_error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하여 사용자 정의된 에러 페이지를 반환할 수 있습니다.
class ErrorHandler(tornado.web.RequestHandler):
def write_error(self, status_code, **kwargs):
self.set_status(status_code)
if status_code == 404:
self.render("404.html")
elif status_code == 500:
self.render("500.html")
else:
self.render("error.html", status_code=status_code)
위 예제 코드에서 write_error
메서드는 에러 코드에 따라 적절한 에러 페이지를 렌더링하는 함수입니다. 404 에러의 경우 404.html
을, 500 에러의 경우 500.html
을, 그 외의 에러의 경우 error.html
페이지를 렌더링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에러 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외처리 데코레이터
Tornado는 기본적인 예외 처리 기능 외에도 강력한 예외 처리 데코레이터를 제공합니다. @tornado.web.errorhandler
데코레이터를 사용하면 특정 예외에 대해 사용자 정의된 에러 핸들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tornado.web.errorhandler(MyCustomException)
def handle_custom_exception(self, error):
self.set_status(500)
self.render("custom_error.html")
위 예제 코드에서 @tornado.web.errorhandler
데코레이터는 MyCustomException
이 발생했을 때 handle_custom_exception
함수를 자동으로 호출합니다. 이 함수는 500 에러 상태를 설정하고 custom_error.html
을 렌더링합니다. 이렇게 하면 특정 예외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 정의된 에러 페이지를 반환할 수 있습니다.
전역적인 에러 핸들링
Tornado에서는 Application
클래스를 통해 전역적인 에러 핸들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클래스의 settings
속성을 설정하여 전역적인 에러 핸들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settings = {
"default_handler_class": ErrorHandler,
"default_handler_args": dict(status_code=404),
"error_handler_args": dict(status_code=500),
}
application = tornado.web.Application(handlers, **settings)
위 예제 코드에서 settings
딕셔너리는 default_handler_class
와 default_handler_args
를 사용하여 404 에러를 처리합니다. 또한, error_handler_args
를 사용하여 500 에러를 처리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전역적인 에러 핸들링이 가능하며, 해당 에러에 대한 사용자 정의 에러 페이지를 반환할 수 있습니다.
Tornado에서의 에러 핸들링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에 매우 중요합니다. Tornado의 강력한 에러 핸들링 기능을 활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예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