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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Tornado에서의 예외 처리

Tornado는 파이썬으로 작성된 비동기 웹 프레임워크로, 많은 양의 동시 연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예외 처리는 웹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Tornado에서도 예외 처리를 적절하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Tornado에서 예외 처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try-except 문 사용하기

가장 기본적인 예외 처리 방법은 try-except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Tornado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경우, 예외를 캐치하여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ValueError가 발생할 경우 500 Internal Server Error를 반환하는 예제입니다.

import tornado.web

class MyHandler(tornado.web.RequestHandler):
    def get(self):
        try:
            # 예외가 발생할 수 있는 코드
            result = some_function()
        except ValueError as e:
            self.set_status(500)
            self.write("Internal Server Error")

위의 예제에서 some_function()은 ValueError를 발생시킬 수 있는 함수입니다. try 블록 안에서 예외가 발생하면 except 블록이 실행되고, 해당 예외를 e로 받아 처리합니다. set_status() 메소드를 사용하여 HTTP 상태 코드를 설정하고, write() 메소드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2. Tornado 애플리케이션 전역 예외 처리

Tornado에서 예외 처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전역에서 예외를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ornado.web.Application 클래스를 상속받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클래스를 만들고, log_exception() 메소드를 오버라이딩하여 예외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import tornado.web

class MyApp(tornado.web.Application):
    def log_exception(self, typ, value, tb):
        # 예외 처리 로직
        # 예외 로그를 남기거나 추가적인 처리를 수행할 수 있음
        super(MyApp, self).log_exception(typ, value, tb)

위의 예제에서는 log_exception() 메소드를 오버라이딩하여 예외 처리 로직을 추가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예외 로그를 기록하거나 추가적인 예외 처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처리한 예외는 tornado.web.RequestHandler의 write_error() 메소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응답으로 전송됩니다.

3. 에러 핸들러 사용하기

Tornado에서는 tornado.web.ErrorHandler를 사용하여 특정 예외에 대한 처리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tornado.web.ErrorHandler 클래스는 예외에 대한 처리를 담당하는 핸들러 클래스입니다. 다음은 HTTPError 예외를 처리하는 예제입니다.

import tornado.web

class MyErrorHandler(tornado.web.ErrorHandler):
    def initialize(self, status_code, message):
        super(MyErrorHandler, self).initialize(status_code)
        self.message = message
    
    def prepare(self):
        # 에러 메시지를 클라이언트에게 전송
        self.write(self.message)

app = tornado.web.Application([
    (r"/error", MyErrorHandler, dict(status_code=500, message="Internal Server Error")),
])

위의 예제에서는 MyErrorHandler 클래스를 정의하여 tornado.web.ErrorHandler 클래스를 상속받아 사용했습니다. initialize() 메소드에서는 상태 코드와 메시지를 초기화하고, prepare() 메소드에서는 에러 메시지를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하는 로직을 구현했습니다. 이렇게 설정한 핸들러는 tornado.web.Application의 라우팅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Tornado에서 예외 처리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try-except 문을 사용하거나, 애플리케이션 전역 예외 처리를 구현하거나, 에러 핸들러를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외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외 처리를 효율적으로 구현하여 안정적이고 오류가 없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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