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Tornado에서의 프록시 설정

소개

프록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을 중개하는 중간 서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면 보안, 부하 분산, 캐싱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Tornado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고성능 비동기 웹 프레임워크로, 프록시 설정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Tornado에서 프록시 설정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록시 설정

Tornado에서 프록시를 설정하기 위해 RequestHandler 클래스를 사용합니다. 다음은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import tornado.ioloop
import tornado.web

class ProxyHandler(tornado.web.RequestHandler):
    def initialize(self):
        self.proxy_host = "proxy.example.com"
        self.proxy_port = 8080

    async def get(self):
        # 프록시 서버로의 요청 설정
        self.request.headers['Host'] = self.proxy_host
        self.request.headers['X-Real-IP'] = self.request.remote_ip

        # 프록시 서버로 요청 보내기
        response = await self.http_client.fetch(self.request.full_url())

        # 응답 전달
        self.set_status(response.code)
        self._headers = response.headers
        self.finish(response.body)

위의 코드에서는 ProxyHandler라는 클래스를 정의하고, initialize 메서드에서 프록시 서버의 호스트와 포트를 설정합니다. get 메서드에서는 프록시 서버로의 요청을 설정하고 보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프록시 서버 사용

프록시 설정을 위해 정의한 ProxyHandler 클래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ornado.web.Application을 생성하고 해당 클래스를 핸들러로 등록해야 합니다.

import tornado.ioloop
import tornado.web

def make_app():
    return tornado.web.Application([
        (r"/", ProxyHandler),
    ])

if __name__ == "__main__":
    app = make_app()
    app.listen(8888)
    tornado.ioloop.IOLoop.current().start()

위의 코드에서는 make_app 함수를 정의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루트 URL에 ProxyHandler를 등록하였습니다. app.listen(8888)에서는 8888 포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Tornado 서버를 실행하면 지정된 URL에서 프록시가 동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Tornado에서 프록시 설정을 간단하게 구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프록시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