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Scrapy의 아키텍처

Scrapy는 파이썬 기반의 웹 크롤링 프레임워크로,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처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Scrapy는 강력하고 유연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어 크롤링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키텍처 개요

Scrapy의 아키텍처는 크게 스파이더(Spider), 스케줄러(Scheduler), 다운로더(Downloader), 아이템 파이프라인(Item Pipeline)으로 구성됩니다. 아키텍처의 각 구성 요소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저장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스파이더 (Spider)

스파이더는 크롤링 작업의 핵심이며,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스파이더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스케줄러 (Scheduler)

스케줄러는 스파이더가 크롤링할 URL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케줄러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다운로더 (Downloader)

다운로더는 스파이더가 추출한 URL에 대해 HTTP 요청을 보내고, 응답 데이터를 수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운로더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아이템 파이프라인 (Item Pipeline)

아이템 파이프라인은 스파이더가 추출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템 파이프라인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예시 코드

Scrapy를 사용하여 스파이더를 작성하는 예시 코드입니다.

import scrapy

class MySpider(scrapy.Spider):
    name = 'example'
    start_urls = ['https://www.example.com']
    
    def parse(self, response):
        # 웹페이지의 HTML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로직 작성
        data = response.css('h1::text').extract_first()
        yield {'data': data}

위의 코드는 ‘example’라는 이름의 스파이더를 정의하고, ‘https://www.example.com’에서 시작하는 URL을 설정합니다. parse 메서드는 웹페이지의 HTML에서 ‘h1’ 태그 내의 텍스트를 추출하여 ‘data’ 필드와 함께 반환합니다.

이 예시 코드를 실행하면, 스파이더가 시작 URL에 접속하여 해당 웹페이지의 ‘h1’ 태그 내용을 추출하고, 추출한 데이터를 출력하거나 저장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Scrapy의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스파이더를 작성해 보면 웹 크롤링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