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3.10 버전부터는 sys
모듈에 새로운 함수인 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함수는 현재 코루틴의 원점 추적 깊이를 반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함수의 개념과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루틴 원점 추적 깊이란?
코루틴은 비동기 프로그래밍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전에는 코루틴이 동작하는 동안 어떤 코드 블록에서 생성되었는지 추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변수나 메커니즘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파이썬 버전에서는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를 통해 코루틴의 원점 추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 사용법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는 현재 실행 중인 코루틴의 원점 추적 깊이를 반환합니다. 원점 추적 깊이는 0
부터 시작하며, 코루틴이 생성된 위치에서 얼마나 깊이 들어갔는지를 나타냅니다. 코루틴에서는 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를 호출하여 현재 원점 추적 깊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import sys
async def my_coroutine():
print("Coroutine origin depth:",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async def main():
print("Main origin depth:",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await my_coroutine()
asyncio.run(main())
위의 코드에서 my_coroutine()
안에서 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가 호출되면 현재 코루틴의 원점 추적 깊이가 출력됩니다. 마찬가지로 main()
에서도 원점 추적 깊이를 출력합니다.
실행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Main origin depth: 0
Coroutine origin depth: 1
결론
sys.get_coroutine_origin_tracking_depth()
함수는 코루틴을 사용하는 비동기 프로그래밍에서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 함수를 사용하여 코루틴이 생성된 위치에서 어느 정도 깊이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버깅이나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이썬 3.10 버전 이후부터는 이 함수를 활용하여 코루틴의 동작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