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subprocess `subprocess.preexec_fn`: 자식 프로세스에서 호출될 함수 설정

파이썬의 subprocess 모듈은 외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가져오는 강력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subprocess 모듈을 사용하면 자식 프로세스에서 호출될 함수를 설정할 수 있는 preexec_fn 매개변수를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자식 프로세스가 실제 실행되기 전에 필요한 초기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preexec_fnsubprocess.Popen의 인수로 전달되며, 자식 프로세스의 시작 직전에 호출됩니다. 이 함수는 보통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호출하거나, 환경 변수를 설정하거나, 리소스를 할당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특정 환경 변수를 설정하고자 할 때 preexec_f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제 코드를 살펴보면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import subprocess
import os

def set_env_variables():
    os.environ['MY_VAR'] = 'my_value'

def execute_process():
    proc = subprocess.Popen(
        ['my_command'],
        preexec_fn=set_env_variables
    )
    proc.wait()

if __name__ == '__main__':
    execute_process()

위 코드에서 set_env_variables 함수는 MY_VAR 환경 변수를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함수는 preexec_fn으로 전달되어 자식 프로세스가 실행되기 전에 호출됩니다. 이로 인해 자식 프로세스는 설정된 환경 변수 값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subprocess.Popen을 사용하여 자식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실행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식 프로세스가 실행되기 전에 환경 변수가 설정되므로 정상적으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preexec_fn을 사용하여 자식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초기화 작업을 설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subprocess 모듈의 공식 문서를 참조하여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preexec_fnsubprocess.Popen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자식 프로세스의 초기화 작업을 수행하고, 프로그램의 실행 환경을 설정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