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 미들웨어를 활용한 서버사이드 캐싱 구현

캐싱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서버사이드 캐싱은 캐시된 데이터를 서버에서 관리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적절한 응답을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바스크립트 미들웨어를 활용하여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들웨어란?

미들웨어는 클라이언트의 요청과 서버의 응답 사이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입니다. 미들웨어는 클라이언트 요청을 가로채고 처리한 후, 다음 미들웨어에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개의 미들웨어를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원하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버사이드 캐싱 구현 방법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미들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미들웨어를 통해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하는 일반적인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는 미들웨어에서 요청에 대한 고유 식별자를 생성합니다.
  2. 이 식별자를 사용하여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를 조회합니다.
  3. 캐시에 데이터가 존재하면, 저장된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게 바로 응답으로 돌려줍니다.
  4. 캐시에 데이터가 없거나 만료된 경우, 다음 미들웨어 또는 서버로 요청을 전달합니다.
  5. 서버로부터 응답을 받은 후, 이를 캐시에 저장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전달합니다.

예시 코드

다음은 Express.js 프레임워크에서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하는 예시 코드입니다.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cache = require('memory-cache');
const app = express();

// 캐싱 미들웨어
app.use((req, res, next) => {
  const cacheKey = req.url; // 요청 URL을 캐시 키로 사용
  const cachedData = cache.get(cacheKey); // 캐시에서 데이터 조회

  if (cachedData) {
    // 캐시에 데이터가 존재하는 경우
    res.send(cachedData); // 캐시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게 바로 응답
  } else {
    // 캐시에 데이터가 없는 경우
    res.sendResponse = res.send; // 기존의 send 메소드를 저장
    res.send = (body) => {
      cache.put(cacheKey, body); // 응답 데이터를 캐시에 저장
      res.sendResponse(body); // 클라이언트에게 응답
    };
    next();
  }
});

// 실제 라우트 핸들러
app.get('/api/data', (req, res) => {
  //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DB에서 조회하는 로직
  const data = { message: 'Hello, world!' };
  res.send(data);
});

app.listen(3000, () => {
  console.log('Server is running on port 3000');
});

위의 예시 코드에서 memory-cache 패키지를 사용하여 간단한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 URL을 캐시 키로 사용하고, 캐시에 데이터가 없는 경우 응답을 전달하기 전에 캐시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자바스크립트 미들웨어를 활용하여 서버사이드 캐싱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미들웨어를 사용하는 방법은 프레임워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해당 프레임워크의 공식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버사이드캐싱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