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는 class 키워드를 사용하여 선언하며, 생성자 함수는 function 키워드와 new 연산자를 사용하여 객체를 생성합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코드를 살펴보겠습니다.

class Person {
  constructor(name, age) {
    this.name = name;
    this.age = age;
  }

  greet() {
    console.log("안녕하세요!");
  }
}

function Student(name, age, grade) {
  Person.call(this, name, age);
  this.grade = grade;
}

Student.prototype = Object.create(Person.prototype);
Student.prototype.constructor = Student;

const student = new Student("홍길동", 20, 3);

console.log(student.name); // 홍길동
console.log(student.age); // 20
console.log(student.grade); // 3
student.greet(); // 안녕하세요!

위의 예시에서 Person 클래스는 name과 age 속성을 가진 객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고, greet 메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Student 생성자 함수는 Person을 상속받아 grade 속성을 추가하는 역할을 합니다.

Student 생성자 함수 내부에서 Person.call(this, name, age)를 호출하여 Person 생성자 함수를 호출하고, Object.create(Person.prototype)를 통해 Person 프로토타입 객체를 상속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Student 객체는 Person의 속성과 메소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래스와 생성자 함수를 혼용해서 사용하여 객체 지향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프로토타입 기반 상속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코드와도 호환되므로, 코드를 점진적으로 리팩토링하거나 추가 개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