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어플리케이션의 설정 파일 변경 감지와 자동 재시작

파이썬으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동안 설정 파일을 변경할 때마다 매번 어플리케이션을 재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정 파일 변경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atchgod 라이브러리

파이썬에서 설정 파일 변경을 감지하는 라이브러리로는 watchgo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watchgod는 파일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변경 사항을 감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음과 같이 watch 함수를 사용하여 설정 파일 변경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import watchgod

def watch_config_file():
    for changes in watchgod.watch('config_file_path'):
        for change in changes:
            print(f'Config file has changed: {change}')
            # 설정 파일 변경 처리 로직
            restart_application()

def restart_application():
    # 어플리케이션 재시작 로직
    pass

위의 코드에서 config_file_path는 감지할 설정 파일의 경로를 나타냅니다. 설정 파일이 변경되면 변경 내용을 처리하는 로직을 구현한 후 restart_application 함수를 호출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재시작할 수 있습니다.

Supervisor를 통한 자동 재시작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재시작하기 위해 Superviso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pervisor는 프로세스 관리 도구로,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복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Supervisor를 사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설정 파일의 예시입니다.

[program:my_app]
command=python3 my_app.py
directory=/path/to/my_app
autostart=true
autorestart=true
redirect_stderr=true

위의 설정 파일에서 command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명령어를 지정하고, directory에는 어플리케이션의 경로를 지정합니다. autostart는 Supervisor가 시스템 부팅 시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할지 여부를 나타내며, autorestart는 어플리케이션이 비정상 종료되었을 때 자동으로 재시작할지 여부를 나타냅니다. redirect_stderr는 표준 에러를 로그 파일로 리디렉션할지 여부를 설정합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트에서는 파이썬 어플리케이션의 설정 파일 변경 감지와 자동 재시작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watchgod를 사용하여 설정 파일 변경을 감지하고, Supervisor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재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정 파일 변경 시 매번 수동으로 재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atchgod 공식 문서Supervisor 공식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ython #설정파일 #자동재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