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성 주입은 객체들 간의 의존관계를 직접 코드에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객체의 의존성을 주입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는 코드의 유연성과 재사용성을 높여주며, 테스트 용이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Guice는 일반적인 의존성 주입 프레임워크와 달리,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의존성을 주입합니다. @Inject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의존성이 주입될 필드, 생성자,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Guice는 이 애노테이션을 분석하여 의존성 주입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다음은 Guice를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
import com.google.inject.Inject;
public class UserService {
private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Inject
public UserService(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
this.userRepository = userRepository;
}
public void createUser(User user) {
userRepository.save(user);
}
}
위 예제에서 UserRepository는 UserService의 의존성으로 주입됩니다. Guice는 @Inject 애노테이션을 분석하여 UserRepository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주입하게 됩니다.
Guice를 사용하면 객체 간의 결합도를 낮추고, 의존성을 주입하는 작업을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Guice는 모듈 시스템을 제공하여 의존성 주입 설정을 명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Guice는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커스텀 설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인딩(Binding)을 사용하여 인터페이스와 구현체의 매핑을 정의하거나, Provider를 사용하여 객체의 생성 방식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의존성 주입을 통해 코드의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Guice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Guice GitHub 저장소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