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는 비동기 처리를 위해 Operation
과 OperationQueue
라는 두 가지 클래스를 제공합니다. 이들을 사용하면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실행하고, 작업들을 관리하고 조율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Swift의 Operation
및 OperationQueue
클래스를 사용하여 비동기 처리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peration 클래스
Operation
클래스는 비동기 작업의 단위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Operation
클래스를 상속받아 새로운 작업 클래스를 정의하고, main()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하여 실제 작업을 구현합니다.
class MyOperation: Operation {
override func main() {
// 비동기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
}
}
main()
메서드 내에서는 비동기 작업을 수행할 코드를 작성합니다. 이 작업은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실행되며,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OperationQueue 클래스
OperationQueue
클래스는 Operation
객체를 관리하고, 작업을 실행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OperationQueue
를 사용하여 작업을 추가하면, 해당 작업이 자동으로 생성된 스레드에서 실행되며 실행 순서는 OperationQueue
에 의해 관리됩니다.
let operationQueue = OperationQueue()
let operation1 = MyOperation()
let operation2 = MyOperation()
operationQueue.addOperation(operation1)
operationQueue.addOperation(operation2)
위의 예시에서는 두 개의 작업인 operation1
과 operation2
를 OperationQueue
에 추가하였습니다. 이후 OperationQueue
는 할당된 스레드에서 작업을 실행하며, 작업의 실행 순서와 동시성을 조절합니다.
작업 간의 의존성 추가하기
OperationQueue
를 사용하면 작업간의 의존성을 설정하여 작업 간의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작업이 B 작업에 의존한다면, A 작업은 B 작업의 실행 완료를 기다려야만 실행됩니다.
let operationQueue = OperationQueue()
let operation1 = MyOperation()
let operation2 = MyOperation()
operation2.addDependency(operation1)
operationQueue.addOperation(operation1)
operationQueue.addOperation(operation2)
operation2
가 operation1
에 의존한다고 설정하려면 addDependency()
메서드를 사용합니다. 이후 OperationQueue
에 작업들을 추가하면, operation2
는 operation1
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 실행됩니다.
작업의 상태 및 진행도 모니터링하기
Operation
및 OperationQueue
클래스를 사용하면 작업의 상태 및 진행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Operation
클래스에는 작업의 진행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isExecuting
, isFinished
등의 속성이 있으며, OperationQueue
클래스에는 진행 중인 작업들의 진행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operations
속성이 있습니다.
결론
Swift의 Operation
및 OperationQueue
클래스를 사용하면 비동기 작업을 쉽게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업을 조율하고 작업 간의 의존성을 설정하여 복잡한 비동기 처리를 심플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공식 Swift 문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