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bernate은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ORM(Object-Relational Mapping) 프레임워크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작업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 중 하나이므로, 성능 향상을 위해 캐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일급 캐시(First-Level Cache)
Hibernate은 각각의 세션이 별도로 유지하는 일급 캐시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캐시는 메모리에 저장되며,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작업을 최소화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예시 코드
Session session = sessionFactory.openSession();
// 객체 로딩 시, 해당 객체 데이터는 일급 캐시에 저장됩니다.
Employee employee1 = session.get(Employee.class, 1L);
Employee employee2 = session.get(Employee.class, 2L);
// 동일한 객체를 다시 로딩하면 일급 캐시에서 가져옵니다.
Employee employee1Again = session.get(Employee.class, 1L);
session.close();
2. 두 번째 캐시(Second-Level Cache)
두 번째 캐시는 여러 세션들이 공유하는 캐시로서, 서로 다른 세션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Hibernate은 다양한 두 번째 캐시 구현체를 지원하며, 해당 구현체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번째 캐시 구현체로는 Ehcache, Infinispan 등이 있습니다.
예시 코드
// Hibernate 설정 파일(hibernate.cfg.xml)에 두 번째 캐시 구현체를 지정합니다.
<property name="hibernate.cache.provider_class">org.hibernate.cache.EhCacheProvider</property>
// 캐시를 사용하고자 하는 엔티티 클래스에 @Cacheable 어노테이션을 추가합니다.
@Cacheable
@Entity
@Table(name = "employees")
public class Employee {
// ...
}
3. 질의 캐시(Query Cache)
Hibernate의 질의 캐시를 사용하면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쿼리 결과를 캐시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질의 메소드에 setCacheable(true) 메소드를 호출하여 캐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예시 코드
// 질의 메소드에 setCacheable(true)를 호출하여 캐시를 활성화합니다.
Query query = session.createQuery("SELECT e FROM Employee e WHERE e.department = :department");
query.setParameter("department", "IT");
query.setCacheable(true);
List<Employee> employees = query.list();
위와 같이 Hibernate에서 캐시를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급 캐시를 이용하여 세션 내에서 객체를 재사용하고, 두 번째 캐시를 이용하여 여러 세션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며, 질의 캐시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쿼리 결과를 캐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ibernate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Hibernate Docu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