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여 사용자에게 배포하려면 파이썬 패키징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cx_Freeze는 많이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cx_Freeze가 유일한 선택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cx_Freeze와 비교하여 다른 파이썬 패키징 도구를 알아보겠습니다.
1. pyinstaller
pyinstaller는 유명한 파이썬 패키징 도구 중 하나로,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 가능한 실행 파일(Executable)로 변환해 줍니다.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며, 패키징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용이합니다. 또한 플랫폼 별 바이너리를 빌드할 수 있으며, 파이썬 2.x 및 3.x 버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 pip install pyinstaller
$ pyinstaller script.py
2. PyOxidizer
PyOxidizer는 Python 인터프리터와 의존성을 포함한 실행 파일을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cx_Freeze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yOxidizer는 Rust로 작성되었으며, Rust 기반의 프로젝트와 친숙한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ip install PyOxidizer
$ pyoxidizer init myapp
$ cd myapp
$ pyoxidizer build
3. py2exe
py2exe는 Windows 운영체제에 특화된 파이썬 트랜스레이터입니다. cx_Freeze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며, Windows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실행 파일을 만들어줍니다. py2exe는 파이썬 2.x를 지원하며, 디스커버리(Distribution Discovery)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실행 파일에 필요한 의존성을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 pip install py2exe
$ python setup.py py2exe
결론
이번에는 cx_Freeze와 다른 파이썬 패키징 도구를 비교해보았습니다. cx_Freeze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신뢰받는 도구이지만, pyinstaller, PyOxidizer, py2exe와 같은 다른 도구들도 마찬가지로 강력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개발 환경과 요구 사항에 맞게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여 애플리케이션 패키징에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