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는 Objective-C와 달리 프로토콜 지향 프로그래밍에 특히 강조한 언어입니다. 이는 Swift가 강력한 상속 및 다중 상속 제약을 가지지 않으면서도 다형성과 코드 재사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토콜 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매우 유사하며, 프로토콜을 통해 인터페이스 기반 프로그래밍을 지원합니다.

프로토콜 정의하기

프로토콜은 특정 기능 또는 속성을 갖는 타입을 정의하는데 사용됩니다. Swift에서는 protocol 키워드를 사용하여 프로토콜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rawable 프로토콜은 draw() 메서드를 가져야하는 프로토콜입니다.

protocol Drawable {
    func draw()
}

프로토콜은 메서드, 프로퍼티 및 서브스크립트 요구사항을 가질 수 있으며, 선택적인 요구사항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채택하기

프로토콜을 정의한 후에는 이를 클래스, 구조체 또는 열거형에 채택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을 채택한 타입은 프로토콜에서 정의한 요구사항을 구현해야 합니다.

struct Circle: Drawable {
    func draw() {
        // Circle을 그리는 로직 구현
    }
}

class Rectangle: Drawable {
    func draw() {
        // Rectangle을 그리는 로직 구현
    }
}

프로토콜을 채택함으로써, Circle과 Rectangle은 draw() 메서드를 구현해야 하며, 같은 Drawable 타입으로 취급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확장하기

프로토콜은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콜 확장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타입에 프로토콜을 채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입의 기능을 확장하고,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tension Drawable {
    func drawTwice() {
        self.draw()
        self.draw()
    }
}

위의 코드에서는 Drawable 프로토콜을 구현한 모든 타입에 drawTwice() 메서드를 추가합니다. 이를 통해 draw() 메서드를 두 번 호출하는 기능을 모든 Drawable 타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합성

Swift는 다중 프로토콜 채택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프로토콜을 동시에 채택하여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protocol Shape: Drawable, Equatable {
    // 추가적인 Shape 프로토콜 요구사항
}

위의 예제에서는 Shape 프로토콜이 Drawable과 Equatable 프로토콜을 동시에 채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Swift의 프로토콜 지향 프로그래밍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다른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인터페이스 기반 프로그래밍을 구현할 수 있으며, 타입의 다형성과 코드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유지보수 가능한, 확장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Swift 공식 문서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