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작업은 모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Swift에서 비동기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Callback 기반과 PromiseKit을 사용하는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Callback 기반 비동기 작업

Callback 기반 비동기 작업은 오래된 패턴으로, 함수 호출 시 콜백 함수를 전달하여 작업이 완료되면 호출되도록 설계됩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을 때, 콜백 함수를 등록하여 응답을 처리합니다.

func fetchData(completion: @escaping (Result<Data, Error>) -> Void) {
    // 비동기 작업 수행 후 completion 호출
    // 성공적인 경우 Result.success(data)을 전달하고, 에러가 발생한 경우 Result.failure(error)를 전달
}

Callback 기반 비동기 작업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중첩된 콜백 함수를 사용하면 코드가 복잡해지고 가독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둘째, 에러 처리가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각 콜백 함수에서 에러를 처리해야하며, 콜백 체인이 길어질수록 에러 처리는 힘들어집니다.

PromiseKit을 이용한 비동기 작업

PromiseKit은 Swift에서 인기있는 비동기 작업 라이브러리입니다. PromiseKit을 사용하면 비동기 작업을 Promise 객체로 감싸고, then 블록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의 결과를 다룰 수 있습니다.

func fetchData() -> Promise<Data> {
    return Promise<Data> { (resolver) in
        // 비동기 작업 수행 후 resolver.fulfill(data) 또는 resolver.reject(error)를 호출
    }
}

fetchData().done { data in
    // 비동기 작업이 성공한 경우 실행되는 코드
}.catch { error in
    // 비동기 작업 중 에러가 발생한 경우 실행되는 코드
}

PromiseKit은 then 블록과 catch 블록을 사용하여 비동기 작업의 결과를 처리합니다. 코드가 보다 간결하고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PromiseKit은 체이닝을 통해 여러 개의 비동기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에러 처리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결론

Swift에서 비동기 작업을 처리하는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인 Callback 기반과 PromiseKit을 비교해보았습니다. Callback 기반은 오래된 패턴이며 코드가 복잡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PromiseKit은 코드를 간결하고 가독성 좋게 작성할 수 있으며 체이닝과 에러 처리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romiseKit을 사용하면 비동기 작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PromiseKit GitHub Repository
• Swift Documentation - Error Handling
• Ray Wenderlich - Getting Started with PromiseKit in Sw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