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플러터 Riverpod와 Provider.of()의 차이점

플러터 앱 개발에서 상태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플러터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중에서 Provider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태 관리 패턴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Riverpod라는 새로운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가 소개되었는데, Provider.of()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rovider.of()의 동작 방식

Provider.of()InheritedWidget을 기반으로 한 상태 관리 패턴입니다. 특정 위젯 트리에서 가장 가까운 부모 Provider를 찾아 해당 상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이는 위젯들이 1:1로 연결되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Provider.of()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inal count = Provider.of<Counter>(context).count;

위 코드에서 CounterProvider로 제공되는 클래스입니다. count 프로퍼티는 해당 Counter 클래스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Provider.of()는 가장 가까운 Counter Provider를 찾아 해당 상태를 가져옵니다.

Riverpod의 동작 방식

RiverpodProvider와 유사한 API를 제공하지만, Provider.of()와 달리 ProviderContainer를 통해 상태를 관리합니다. ProviderContainer는 전역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상태 컨테이너 역할을 합니다.

Riverpod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final count = context.read(counterProvider).count;

counterProviderRiverpod를 사용하여 생성한 상태를 제공하는 객체입니다. ProviderContainercontext.read()를 통해 counterProvider의 상태를 액세스합니다.

RiverpodProvider의 주요 차이점

  1. 상태 컨테이너 관리: RiverpodProviderContainer를 사용하여 앱의 전체적인 상태를 관리합니다. Provider.of()는 위젯 트리의 가장 가까운 부모 위젯을 기반으로 상태를 관리합니다.
  2. 명시적인 액세스: Riverpodcontext.read()를 통해 상태에 명시적으로 액세스합니다. 반면, Provider.of()는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위젯 트리에서 상태에 액세스합니다.
  3. 유연성: RiverpodProviderContainer를 사용하여 상태를 다른 위젯 트리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Provider.of()는 해당 위젯 트리에서만 상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결론

RiverpodProvider.of()는 모두 플러터 앱의 상태 관리를 위한 좋은 도구입니다. Provider.of()는 단순하고 간단한 상태 관리에 적합하며, Riverpod는 전역적인 상태 관리와 유연성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합니다. 각각의 사용 사례와 요구 사항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