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cache는 자바 기반의 오픈 소스 캐시 라이브러리로, 메모리와 디스크에 데이터를 캐시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hcache는 장애 복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예기치 않은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데이터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애 복구 기능의 원리
Ehcache의 장애 복구 기능은 디스크를 통해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캐시된 데이터는 메모리에 저장되지만, 동시에 디스크에도 저장되어 예기치 않은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Ehcache는 데이터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Write-Through와 Write-Behind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합니다.
1. Write-Through
Write-Through 방식은 데이터가 변경될 때마다 동기적으로 디스크에 쓰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메모리와 디스크의 데이터는 항상 일관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데이터 변경이 완료되지 않으면 변경 작업이 롤백되어 일관성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2. Write-Behind
Write-Behind 방식은 데이터를 메모리에만 캐시하고, 변경 내용을 나중에 비동기적으로 디스크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즉, 데이터 변경 시에는 빠르게 메모리에만 업데이트하고, 디스크에 대한 쓰기 작업은 나중에 수행됩니다. 이로써 데이터 변경 작업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리케이션 장애가 발생하면 디스크에 업데이트되지 않은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 가능성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장애 복구 설정
Ehcache에서 장애 복구 기능을 사용하려면 적절한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Ehcache의 설정 파일(ehcache.xml)에서 영구 저장 옵션을 활성화하고, 캐시에 대한 쓰기 작업 시에는 Write-Through 또는 Write-Behind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Ehcache 설정 예시
<cache name="exampleCache"
maxEntriesLocalHeap="10000"
eternal="false"
timeToIdleSeconds="3600"
timeToLiveSeconds="7200"
>
<!-- Write-Through 방식 -->
<persistence strategy="localTempSwap" />
<!-- Write-Behind 방식 -->
<!--<persistence strategy="localRestartable" />-->
</cache>
상기 예시에서는 캐시에 대한 Write-Through 방식의 장애 복구 기능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Write-Behind 방식을 사용하려면 주석을 해제하고 설정해주면 됩니다.
결론
Ehcache의 장애 복구 기능은 예기치 않은 시스템 장애에 대비하여 데이터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보장해줍니다. Write-Through와 Write-Behind 방식을 적절히 선택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Ehcache 공식 문서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Ehcache 공식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