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는 강력한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여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wift에서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MVC (Model-View-Controller)
MVC는 Swif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 패턴은 애플리케이션을 Model, View 및 Controller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 Model (모델) :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포함합니다.
- View (뷰) :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고 화면에 데이터를 표시합니다.
- Controller (컨트롤러) : 모델과 뷰 간의 상호 작용을 관리하고 사용자 입력을 처리합니다.
MVC 패턴을 적용하면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연성이 증가하며, 유지 보수가 쉬워집니다.
2. Singleton (싱글톤)
싱글톤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단 하나의 인스턴스만 생성되는 클래스 패턴입니다. 싱글톤 패턴을 적용하면 특정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class MySingleton {
static let shared = MySingleton()
private init() {}
}
위의 예시 코드는 싱글톤 패턴을 구현한 클래스입니다. shared
라는 정적 속성을 사용하여 인스턴스에 전역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생성자(init
)는 private
로 선언되어 외부에서의 인스턴스 생성을 제한하였습니다.
3. Delegate (델리게이트)
델리게이트는 한 객체가 다른 객체의 동작을 대행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객체 간의 의존성을 줄이고 코드의 모듈화를 촉진합니다.
protocol MyDelegate: class {
func didSomething()
}
class MyObject {
weak var delegate: MyDelegate?
func doSomething() {
// 작업 수행
delegate?.didSomething()
}
}
위의 예시 코드에서 MyObject
클래스는 MyDelegate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delegate
속성을 사용하여 델리게이트 객체를 관리합니다. doSomething()
메서드를 호출하면서 작업을 수행한 후, 델리게이트 객체에게 didSomething()
메서드를 호출하여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알립니다.
마무리
이 글에서는 Swift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부 디자인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면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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