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Tomcat vs Jetty: 자원 사용량 비교

Tomcat과 Jetty는 Java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입니다. 이들은 모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Java 웹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Tomcat과 Jetty는 자원 사용량 측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서버의 자원 사용량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1. 메모리 사용량

Tomcat은 Jetty에 비해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Tomcat은 초기 설정으로 스레드 풀과 같은 추가 구성 요소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는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좀 더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합니다.

Jetty는 Tomcat에 비해 더 가볍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량이 적습니다. Jetty의 스레드 풀은 좀 더 최소화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나 메모리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Jetty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CPU 사용량

Tomcat은 Jetty에 비해 성능 면에서 조금 더 높은 CPU 사용량을 보일 수 있습니다. Tomcat은 처리할 수 있는 동시 요청 수가 많기 때문에 CPU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Tomcat을 사용할 때는 충분한 CPU 자원이 필요합니다.

Jetty는 Tomcat에 비해 덜 CPU를 사용하며, 이는 주로 가벼운 스레드 풀 구성과 비동기 I/O 처리 덕분입니다. 작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Jetty가 더 효율적입니다.

3. 서버 부팅 시간

Tomcat은 Jetty에 비해 서버 부팅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Tomcat은 다양한 구성 요소와 모듈을 초기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거나 재부팅해야 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Jetty는 Tomcat에 비해 부팅 시간이 더 빠릅니다. Jetty는 간단하고 가볍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초기화하는 데 더 적은 시간이 걸립니다.

결론

Tomcat과 Jetty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선택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과 자원 제약에 달려 있습니다. 대규모 애플리케이션과 동시 요청 처리에 중점을 둘 경우에는 Tomcat이 더 적합하며, 작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과 메모리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Jetty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서 제시한 내용은 일반적인 경향성을 나타내는 것이며,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