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 MobX와 데이터 캐싱

소개

이번 포스트에서는 MobX와 데이터 캐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obX는 JavaScript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로,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추적하고 이에 따른 자동 업데이트를 처리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캐싱은 이러한 MobX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 내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캐싱하는 방법입니다.

MobX의 기본 개념

MobX의 기본 개념은 간단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태를 관리할 때, 상태는 observable(관찰 가능한)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MobX는 상태의 변경사항을 추적하고, 해당하는 컴포넌트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MobX는 computed(계산된) 속성을 지원합니다. computed 속성은 다른 observable 상태에 의존하여 자동으로 계산되는 속성입니다. 이렇게 하면 변경된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유용한 계산된 값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데이터 캐싱 활용

MobX를 사용하여 데이터 캐싱을 구현하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데이터 캐싱은 데이터를 한 번 가져와서 메모리에 저장한 후, 이후에 같은 데이터를 요청할 때에는 다시 서버에 요청하지 않고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MobX에서 데이터 캐싱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개념은 reactionautorun입니다. reaction은 MobX의 특정 상태 값에 반응하여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 함수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가져오는 비동기 호출을 수행하고, 결과를 캐시하는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MobX를 사용하여 데이터 캐싱을 구현한 코드의 예입니다.

import { observable, reaction } from 'mobx';

class DataCache {
  @observable data = null;

  fetchData = async () => {
    //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옴
    const response = await api.getData();

    // 데이터를 캐싱
    this.data = response.data;
  }

  constructor() {
    // data 값이 변경되면 fetchData 함수를 호출하여 데이터를 업데이트함
    reaction(() => this.data, () => this.fetchData());
  }
}

const cache = new DataCache();

// 첫 번째 호출 -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옴
cache.fetchData();

// 두 번째 호출 - 캐싱된 데이터를 사용함
console.log(cache.data);

위의 코드에서 DataCache 클래스는 data라는 observable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reaction 함수를 사용하여 data 값이 변경될 때마다 fetchData 함수를 호출하여 데이터를 업데이트합니다.

이렇게 구현된 코드를 사용하면, 첫 번째 호출에서는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오지만, 두 번째 호출부터는 캐싱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MobX를 사용하여 데이터 캐싱을 구현하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MobX의 reaction 함수를 활용하여 데이터의 변화에 자동으로 반응하고, autorun 함수를 사용하여 계산된 값과 캐싱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캐싱은 많은 데이터를 반복해서 가져와야 하는 경우 유용하며, 네트워크 요청을 줄여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