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가비지 컬렉션과 메모리 누수의 관계는 어떤가요?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은 자바의 메모리 관리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자바에서 객체를 생성하면 메모리가 할당되고, 사용 후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객체는 가비지로 간주됩니다. 가비지 컬렉션은 이러한 가비지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메모리에서 해제하여 사용 가능한 메모리 공간을 유지합니다. 이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메모리를 해제할 필요가 없게 해줍니다.

메모리 누수(Memory Leakage)는 자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되지 않고 유지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메모리 누수는 가비지 컬렉션에 의해 처리되지 않는 객체들이 메모리에 남아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성능 저하나 시스템 리소스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비지 컬렉션은 메모리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완전하게 모든 메모리 누수를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가비지 컬렉션은 사이클이 생기지 않은 단순한 객체 참조 관계만 관리할 수 있으며, 사이클이 생길 경우 해당 객체들이 가비지로 인식되지 않고 메모리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는 가비지 컬렉션을 의존하기보다는 메모리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구현할 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객체 사용 범위를 고려하고, 필요하지 않은 객체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메모리 해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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