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동적 할당 시 메모리를 해제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누수란 프로그램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을 해제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메모리 공간을 차지하게 되어 결국 시스템의 성능 저하나 비정상적인 종료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누수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객체 참조를 제대로 해제하지 않은 경우: 객체를 생성하고 사용한 뒤, 해당 객체에 대한 참조를 제거하지 않으면 가비지 컬렉터가 해당 메모리 공간을 해제하지 못하고 누적됩니다.
2. 자원(파일, 네트워크 연결 등)을 제대로 해제하지 않은 경우: 자원을 사용한 뒤, 제대로 해제하지 않으면 해당 자원에 대한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불필요한 캐시 사용: 캐시는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사용하지 않는 객체에 대한 참조를 명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null로 설정합니다.
2. try-with-resources 문을 활용하여 자원을 사용한 후 자동으로 해제되도록 합니다.
3. 캐시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청소(clean-up)하거나, 적절한 캐시 정책을 사용합니다.

메모리 누수는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개발자는 동적 할당과 메모리 관리에 대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참고 자료:

• Java 메모리 관리
• Effective Java (Chapter 2. Item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