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지트 메서드 디자인 패턴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 패턴은 객체의 계층 구조를 구성할 때 사용되며, 여러 객체를 단일 객체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패턴 개요

컴포지트 메서드 디자인 패턴은 두 가지 핵심 개념을 결합한 것입니다.

1. 컴포지트 (Composite) 객체: 컴포지트 객체는 여러 개의 하위 객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단일 객체로 취급합니다. 이러한 컴포지트 객체는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므로, 클라이언트는 개별 객체인지 컴포지트 객체인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메서드 체이닝 (Method Chaining): 메서드 체이닝은 한 객체의 메서드를 연속적으로 호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여러 개의 메서드를 단일 호출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코드

class Component:
    def operation(self):
        pass

class Composite(Component):
    def __init__(self):
        self.children = []

    def add(self, component):
        self.children.append(component)

    def remove(self, component):
        self.children.remove(component)

    def operation(self):
        for child in self.children:
            child.operation()

class Leaf(Component):
    def operation(self):
        # Leaf 객체의 동작 로직을 작성합니다.
        pass

if __name__ == "__main__":
    # 컴포지트 객체 생성
    composite = Composite()

    # 하위 객체 생성
    leaf1 = Leaf()
    leaf2 = Leaf()

    # 하위 객체를 컴포지트 객체에 추가
    composite.add(leaf1)
    composite.add(leaf2)

    # 컴포지트 객체의 동작 실행
    composite.operation()

위 코드는 컴포지트 메서드 디자인 패턴을 구현한 예시입니다. Component 클래스는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Composite 클래스와 Leaf 클래스가 이를 구현합니다. Composite 클래스는 Component 객체들을 관리하며, operation 메서드를 호출할 때 하위 객체들의 operation 메서드도 순차적으로 호출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Composite 객체는 여러 개의 하위 객체를 단일 객체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결론

컴포지트 메서드 디자인 패턴은 객체의 계층 구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연성을 높이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패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코드의 유지보수 및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설계 원칙을 준수하는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Composite Method Design Patt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