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프로시저 호출 시 동시성 이슈 해결 방법

프로시저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되는 일련의 SQL 문을 포함하는 블록이다. 프로시저는 여러 개의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호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동시성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동시성 이슈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보장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데이터의 오류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프로시저 호출 시 동시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다.

1. Locking

데이터베이스에서 프로시저가 실행되는 동안 다른 클라이언트가 해당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Locking을 사용할 수 있다. Locking은 동시에 여러 클라이언트가 동일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매커니즘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다.

Locking은 다양한 레벨과 유형이 존재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상황과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쓰기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시저에서 적용되며, 두 개 이상의 프로시저가 동시에 실행될 때 데이터의 액세스 충돌을 방지한다.

-- Locking을 사용하여 프로시저 호출 시 동시성 이슈 해결
BEGIN TRANSACTION;

-- Locking을 사용할 데이터에 대한 작업 수행
SELECT * FROM table1 WHERE key = 'value' FOR UPDATE;

-- 필요한 작업 수행

COMMIT;

위 예제에서 FOR UPDATE 구문은 Locking을 적용하는 부분이다. 해당 프로시저가 실행되는 동안 다른 클라이언트는 table1의 해당 row에 대한 쓰기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2. Transaction Isolation Levels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 격리 수준(Transaction Isolation Level)을 설정하여 동시성 이슈를 해결할 수도 있다. 트랜잭션 격리 수준은 동시에 실행되는 트랜잭션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제어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트랜잭션 격리 수준을 높여 동시에 접근하려는 데이터에 대한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베이스는 다양한 트랜잭션 격리 수준을 제공하는데, 가장 높은 격리 수준인 “Serializable”을 설정하면 가장 엄격한 충돌 제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격리 수준은 동시성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 트랜잭션 격리 수준 설정을 통해 동시성 이슈 해결
SET TRANSACTION ISOLATION LEVEL SERIALIZABLE;

-- 필요한 작업 수행

3. 데드락 방지

데드락은 서로 다른 프로세스 또는 스레드가 서로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면서 무한 대기에 빠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단일 데이터베이스나 다중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동시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드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드락을 방지하기 위해선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든 프로시저 호출에 대해 동일한 순서로 트랜잭션을 수행하거나, 타임아웃 설정을 통해 일정 시간 내에 데드락이 해결되도록 할 수 있다.

마무리

프로시저 호출 시 동시성 이슈는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주의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Locking, 트랜잭션 격리 수준, 데드락 방지 등을 통해 이러한 동시성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자.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