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프로시저 호출 시 캐시 사용 방법

SQL 프로시저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여러 개의 SQL 문을 하나의 논리적 단위로 묶어서 실행하는 저장 프로시저입니다. 프로시저를 호출할 때마다 매번 SQL 문을 파싱하고 컴파일하는 것은 오버헤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오버헤드를 줄이기 위해 프로시저 캐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시저 캐시는 프로시저의 실행 계획을 저장하는 메모리 공간입니다. 프로시저를 호출할 때마다 계획을 캐시에서 가져와 사용하게 되므로 이미 한 번 컴파일된 프로시저는 다시 컴파일하지 않아도 되어 실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시저 캐시 사용 방법

프로시저 캐시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내부에서 관리되며, 프로시저를 호출할 때 자동으로 캐시에 저장됩니다. 프로시저 캐시를 제어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별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프로시저 캐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프로시저 정의 유지: 프로시저가 자주 호출되는 경우에는 정의를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프로시저 정의가 변경되면 해당 프로시저의 캐시는 무효화됩니다. 따라서 정의가 변경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캐시가 유지되므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크기 제한: 프로시저 캐시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므로 한정된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시 공간의 크기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프로시저 캐시의 크기를 관리하기 위한 설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3. 성능 모니터링: 프로시저 캐시의 성능을 모니터링하여 캐시 히트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시 히트율은 캐시에서 요청된 프로시저의 실행 계획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캐시 히트율이 높을수록 프로시저 캐시의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프로시저 캐시는 SQL 프로시저의 실행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시저의 정의를 유지하고 캐시 크기를 적절히 설정하며 캐시 히트율을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