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귤러는 많은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성능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성능 최적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변화 감지 전략 사용하기
앵귤러는 기본적으로 모든 컴포넌트의 변화를 감지하여 다시 렌더링합니다. 하지만 모든 컴포넌트가 실제로 변화했는지 확인하지 않고 다시 렌더링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앵귤러는 변화 감지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앵귤러는 Default
전략을 사용하지만, OnPush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OnPush
전략은 컴포넌트의 입력값이 변경되었을 때만 다시 렌더링하므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Component({
changeDetection: ChangeDetectionStrategy.OnPush,
})
export class MyComponent {
// ...
}
2. 비동기 로딩 사용하기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모듈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든 모듈을 로드하면 초기 로딩 시간이 길어지고, 사용자 경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동기 로딩을 사용하여 필요한 모듈만 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귤러에서는 Lazy Loading
을 제공하므로 필요한 모듈을 지연해서 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라우터 설정에서 loadChildren
속성을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const routes: Routes = [
{ path: 'admin', loadChildren: () => import('./admin/admin.module').then(m => m.AdminModule) },
// ...
];
3. 변화 감지 범위 제한하기
앵귤러는 기본적으로 전체 컴포넌트 트리를 검사하여 변화를 감지합니다. 하지만 모든 컴포넌트를 검사하면 성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변화 감지 범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앵귤러는 ngDoCheck()
라이프사이클 훅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변화 감지 범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Component({
// ...
})
export class MyComponent implements DoCheck {
ngDoCheck() {
// 변화 감지 범위 제한 로직 작성
}
}
4. 효율적인 데이터 바인딩 사용하기
앵귤러는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제공하여 화면과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단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사용하거나, ChangeDetectorRef
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데이터 갱신을 처리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Component({
// ...
})
export class MyComponent {
constructor(private cdr: ChangeDetectorRef) {}
updateData() {
// 데이터 변경 로직
this.cdr.detectChanges();
}
}
5. 적절한 자원 정리하기
마지막으로,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원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ngOnDestroy()
라이프사이클 훅을 사용하여 구독 해제, 타이머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Component({
// ...
})
export class MyComponent implements OnDestroy {
private subscription: Subscription;
constructor(private myService: MyService) {
this.subscription = this.myService.getData().subscribe(data => {
// 데이터 처리 로직
});
}
ngOnDestroy() {
this.subscription.unsubscribe();
}
}
위의 성능 최적화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앵귤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최적화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