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동기화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의 선택

Java에서는 멀티스레딩 환경에서의 동기화를 위해 synchronized 키워드를 제공합니다. 이 키워드를 사용하면 여러 스레드가 동일한 객체의 동기화된 영역에 동시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동기화를 사용하여 스레드 간의 연산 순서를 조절하거나 공유 변수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Java에서는 동기화를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동기화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입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합니다.

동기화 메소드

public synchronized void synchronizedMethod() {
    // 동기화된 코드 블록
}

동기화 메소드는 메소드의 전체 영역을 동기화시킵니다. 메소드 선언에 synchronized 키워드를 붙이면 해당 메소드는 단일 객체 락을 획득하게 되어 동기화됩니다. 이는 해당 객체의 모든 동기화된 메소드들에 대해 상호배타적인 접근을 보장합니다.

동기화 메소드의 장점은 간편성입니다. 메소드 전체가 동기화되기 때문에 개발자가 별도의 동기화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코드의 간결성과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기화 메소드를 사용하면 메소드 전체가 동기화되기 때문에, 단일 객체에 대해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스레드의 수가 제한됩니다. 즉, 동기화된 코드 블록이 많은 메소드라면 멀티스레딩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동기화 블록

public void synchronizedBlock() {
    // 일부 코드 블록
    synchronized (this) {
        // 동기화된 코드 블록
    }
    // 일부 코드 블록
}

동기화 블록은 특정 부분만 동기화하는 방법입니다. synchronized 블록은 단일 객체에 대한 락을 획득하고, 해당 블록 내부의 코드만 동기화하여 실행됩니다. 이를 통해 객체의 일부분만 동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기화 블록의 장점은 더 세밀한 동기화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필요한 코드 블록만 동기화할 수 있으므로 다중 스레드가 동시에 실행될 수 있는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이는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기화 블록은 코드의 가독성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록 내부에 락을 획득하는 부분이 추가되므로 코드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선택 기준

동기화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객체의 전체 동작이 동기화를 필요로 한다면 동기화 메소드를 사용하는 것이 간단하고 편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객체의 일부분만 동기화하거나 락을 얻는 동안 다른 작업을 실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동기화 블록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성능에 대한 고려도 필요합니다. 동기화 메소드를 사용하면 단일 객체 락으로 인해 동시에 접근 가능한 스레드 수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동기화된 코드 블록이 많은 메소드에서는 동기화 블록을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동기화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과 성능 상황을 고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지 적절한 동기화 방법을 선택하여 멀티스레딩 환경에서 안정적인 동작과 성능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