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제약 조건과 트랜잭션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에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이 언어를 이용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약 조건과 트랜잭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약 조건(Constraints)

제약 조건은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테이블에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특정 컬럼이나 테이블 전체에 대해 설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삽입, 수정, 삭제 작업 시 제한을 두어 원하지 않는 데이터의 입력이나 수정을 방지합니다.

주요 제약 조건 종류

  1. 기본키 (Primary Key): 테이블의 레코드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컬럼으로, 중복된 값을 가질 수 없습니다.
  2. 외래키 (Foreign Key): 다른 테이블과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컬럼으로, 참조하는 테이블의 기본키와 일치해야 합니다.
  3. 고유 제약 조건 (Unique Constraint): 테이블의 컬럼에 중복된 값을 입력하지 못하도록 제한합니다.
  4. NOT NULL 제약 조건: 테이블의 컬럼이 빈 값(NULL)을 허용하지 않도록 제한합니다.

이 외에도 데이터 타입에 대한 제약 조건, 값의 범위를 제한하는 CHECK 제약 조건 등이 있습니다.

트랜잭션(Transaction)

트랜잭션은 한 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조작 작업을 논리적 단위로 묶는 것을 말합니다. 트랜잭션은 아래의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원자성 (Atomicity): 트랜잭션은 작업의 모든 단계를 완벽하게 수행하거나 모두 취소하는 원자적 단위입니다. 트랜잭션 중간에 어떤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이전 상태로 롤백하여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2. 일관성 (Consistency): 트랜잭션 업데이트 작업은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조건에 맞지 않는 데이터의 변경은 트랜잭션이 완료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3. 격리성 (Isolation): 동시에 여러 트랜잭션이 수행되어도 어떤 트랜잭션의 중간 결과도 다른 트랜잭션이 보지 못하도록 격리합니다. 각각의 트랜잭션은 다른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지 않고 독립적으로 실행되어야 합니다.
  4. 지속성 (Durability): 트랜잭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후에는 결과가 영구적으로 저장되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저장된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트랜잭션은 BEGIN 키워드로 시작하고, COMMIT 또는 ROLLBACK 키워드로 종료됩니다. BEGIN과 COMMIT 사이에 실행되는 작업들은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묶이며, 작업 중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 ROLLBACK을 통해 이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BEGIN TRAN

-- 트랜잭션 작업

COMMIT

위에서는 SQL에서 제약 조건과 트랜잭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약 조건을 통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무결성을 보장하고, 트랜잭션을 통해 작업의 원자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