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Swift 재귀 함수 성능 최적화 방법

재귀 함수는 일부 상황에서 간편하고 깔끔한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재귀 함수를 사용할 때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성능 최적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꼬리 재귀 최적화(Tail Call Optimization)

꼬리 재귀는 재귀 함수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형태입니다. Swift는 꼬리 재귀를 최적화하여 스택 오버플로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재귀 함수가 꼬리 재귀로 최적화되지는 않습니다.

func factorial(_ n: Int, _ result: Int = 1) -> Int {
    if n <= 1 {
        return result
    } else {
        return factorial(n - 1, n * result)
    }
}

위의 팩토리얼 예시에서는 꼬리 재귀 형태로 작성되어 최적화됩니다. factorial(_:_:) 함수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자기 자신을 호출하고 있으며, 이는 스택 오버플로우를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화됩니다.

2. 반복문 사용

재귀 함수 대신 반복문을 사용하는 것도 성능 최적화의 한 방법입니다. 반복문은 스택 오버플로우 위험이 없으며, 더욱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func factorial(_ n: Int) -> Int {
    var result = 1
    for i in 1...n {
        result *= i
    }
    return result
}

팩토리얼을 계산하는 예시에서는 반복문을 사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메모이제이션(Memoization) 사용

메모이제이션은 재귀 함수의 계산 결과를 캐시하여 이전에 계산한 결과를 다시 사용하는 최적화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같은 입력에 대한 계산을 여러 번 반복하지 않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var memo: [Int: Int] = [:]

func fibonacci(_ n: Int) -> Int {
    if let value = memo[n] {
        return value
    } else {
        let value = fibonacci(n - 1) + fibonacci(n - 2)
        memo[n] = value
        return value
    }
}

피보나치 수열을 계산하는 예시에서는 memo라는 딕셔너리를 활용하여 이전에 계산한 결과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에 동일한 입력으로 함수가 호출될 때 이전에 계산한 값을 반환하여 계산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결론

Swift에서 재귀 함수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꼬리 재귀 형태로 작성하거나, 반복문을 사용하거나, 메모이제이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적화 기법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더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해 보세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