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틀린은 JVM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바에서 사용하는 멀티스레딩 처리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틀린은 자체적인 쓰레드 모델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자바와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여 멀티스레딩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1. 쓰레드 생성과 실행
코틀린에서 쓰레드를 생성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Thread
클래스를 사용합니다. 다음은 간단한 예시입니다.
Thread(Runnable {
// 쓰레드에서 실행할 작업
}).start()
위 코드는 익명 클래스를 사용하여 쓰레드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2. 동기화
멀티스레딩 환경에서는 여러 쓰레드가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공유 자원에 대한 동기화 처리가 필요합니다. 코틀린에서는 자바와 마찬가지로 synchronized
키워드를 사용하여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synchronized(lock) {
// 동기화가 필요한 작업
}
위 코드에서 lock
은 동기화 객체로, 공유 자원에 대한 접근 제어를 위해 사용됩니다.
3. 쓰레드간 통신
쓰레드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상태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쓰레드간 통신을 구현해야 합니다. 코틀린에서는 여러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wait()
과 notifyAll()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val lock = Object()
// Producer 쓰레드
Thread(Runnable {
synchronized(lock) {
// 데이터 생성 작업
lock.notifyAll()
}
}).start()
// Consumer 쓰레드
Thread(Runnable {
synchronized(lock) {
if (conditionIsMet) {
lock.wait()
}
// 데이터 사용 작업
}
}).start()
위 코드에서 lock.wait()
은 쓰레드를 일시 정지시키고, lock.notifyAll()
은 대기 중인 쓰레드를 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4. 쓰레드 풀
쓰레드 풀은 쓰레드를 미리 생성해두고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쓰레드 생성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코틀린에서도 ExecutorServic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쓰레드 풀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val executor = Executors.newFixedThreadPool(10)
// 작업 실행
val future = executor.submit(Callable {
// 작업 처리
return@Callable result
})
// 작업 완료 대기
val result = future.get()
// 쓰레드 풀 종료
executor.shutdown()
위 코드에서 Executors.newFixedThreadPool(10)
는 쓰레드 풀을 생성하는 것이고, executor.submit()
을 통해 작업을 실행하고, future.get()
을 통해 작업 완료를 대기합니다. 마지막으로 executor.shutdown()
으로 쓰레드 풀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