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은 자바와 마찬가지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스레드를 사용하여 동시에 실행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으나, 스레드의 적절한 중단과 종료 처리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otlin에서 스레드의 중단과 종료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레드 중단
스레드를 중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하는 방법은 스레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boolean 변수를 사용하여 그 값을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주기적으로 해당 변수를 확인하고, 변수 값이 변경되면 작업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import kotlin.concurrent.thread
var running = true
fun main() {
thread {
while (running) {
// 스레드 실행하는 작업
}
}
}
// 스레드 종료
running = false
위의 예제에서는 running
변수를 사용하여 스레드를 중단합니다. running
변수 값이 false
로 변경되면 while 루프가 종료되어 스레드가 중단됩니다.
2. 스레드 종료
스레드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스레드를 강제로 종료시키면 자원의 누수나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레드를 종료시키는 것은 스레드 내부에서 조건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종료되도록 구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import kotlin.concurrent.thread
import kotlin.concurrent.withLock
var running = true
fun main() {
val mutex = Any()
thread {
synchronized(mutex) {
while (running) {
// 스레드 실행하는 작업
}
}
}
}
// 스레드 종료
synchronized(mutex) {
running = false
}
위의 예제에서는 synchronized
키워드를 사용하여 mutex 객체를 통해 스레드의 실행과 종료를 조정합니다. main 함수 내부에서 synchronized(mutex)
를 사용하여 running
변수를 변경하면, 스레드 내부의 while 루프가 종료되어 스레드가 종료됩니다.
3.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레드 종료 방법
앞서 언급한 방법은 스레드의 중단과 종료 처리를 할 수 있지만, 안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레드 종료를 위해선 스레드 내에 정확한 처리 로직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레드를 종료시키려면 외부에서 특정 신호를 보내어 스레드가 종료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mport kotlin.concurrent.thread
fun main() {
val stopSignal = StopSignal()
val workerThread = thread {
while (!stopSignal.isStopped) {
// 스레드 실행하는 작업
}
}
// 스레드 종료
stopSignal.stop()
workerThread.join()
}
class StopSignal {
private var stopped = false
val isStopped: Boolean
get() = stopped
fun stop() {
stopped = true
}
}
위의 예제에서는 StopSignal
클래스를 생성하여 스레드의 실행 여부를 조절합니다. StopSignal
객체의 stop()
메서드를 호출하면 isStopped
변수 값이 true
로 변경되고, 스레드 내부의 while 루프가 종료되어 스레드가 자연스럽게 종료됩니다.
결론
Kotlin에서 스레드의 중단과 종료 처리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잘못된 스레드 종료 처리로 인해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안전한 처리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하여 적절한 스레드 종료 처리 로직을 구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