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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란?
인터페이스는 코틀린에서 클래스와는 달리 실체화되지 않는 추상 클래스입니다. 즉, 추상 메서드와 프로퍼티를 가질 수 있지만 구현을 갖지 않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른 클래스에서 구현될 수 있으며, 클래스들 간의 공통된 동작을 정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다른 클래스들이 동일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중 상속을 지원하는 언어에서 다중 상속 대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코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의 중요성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클래스간의 의존성을 낮추고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클래스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파일을 읽고 쓰는 경우 각 클래스마다 파일 처리 코드를 중복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이러한 중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각 클래스는 파일 처리 메서드를 갖게 되므로, 이제 각 클래스는 동일한 방식으로 파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다형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모 클래스의 타입으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자식 클래스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유연한 코드 작성이 가능해지며, 코드의 확장성과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의 활용 방법
코틀린에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기 위해 interface 키워드를 사용하고, 추상 메서드와 프로퍼티를 선언합니다.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클래스는 : 인터페이스명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interface Printable {
fun print()
}
class Printer : Printable {
override fun print() {
println("Printing..")
}
}
fun main() {
val printer = Printer()
printer.print()
}
위 예제에서 Printable 인터페이스는 print 메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Printer 클래스는 Print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print 메서드를 재정의합니다. main 함수에서는 Printer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print 메서드를 호출합니다.
정리
코틀린에서 인터페이스는 클래스들 사이의 공통된 동작을 정의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다형성을 지원하여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를 적절히 활용하여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원칙을 준수하는 코드를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