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추상 데이터 타입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타입과 그 타입의 연산들을 정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구현은 디테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와 관련된 동작을 추상화하여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추상 데이터 타입(ADT)이 사용됩니다.

추상 데이터 타입이란?

ADT는 데이터와 그 데이터에 대한 연산들의 수학적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데이터에 대한 동작을 추상화하고, 구현 세부사항을 숨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머는 해당 데이터 타입을 사용할 때 내부 동작 방식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ADT의 예시

예를 들어, 스택은 추상 데이터 타입의 좋은 예시입니다. 스택에는 “push”, “pop”, “peek”과 같은 연산들이 정의되어 있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쌓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스택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프로그래머는 스택을 사용할 때 내부 구현에 대해 알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스택의 연산을 호출하고 데이터를 다룰 뿐입니다.

ADT의 이점

ADT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코드의 재사용성이 높아지고, 모듈화된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해당 데이터 구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부 구현을 변경해도, 사용자 코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ADT는 프로그래밍에 있어 중요한 컨셉 중 하나이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구현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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