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noexcept와 예외 안전성

C++ 프로그래밍에서 예외 안전성은 프로그램이 예외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동작하고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개념입니다. noexcept 는 C++11부터 도입된 예외 처리 명세자(specifier) 중 하나로, 함수가 예외를 던지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noexcept 사용

보통 noexcept는 함수 시그니처 끝에 추가되며, 예외가 발생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void func() noexcept {
    // 예외를 던지지 않음
}

이미 있는 함수를 오버로드(overload)할 때도 noexcep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void func() noexcept;
void func() noexcept(true);

noexcept와 예외 안전성

noexcept를 사용하여 함수가 예외를 던지지 않음을 명시하면, 컴파일러는 해당 함수가 예외를 던지지 않도록 보장하고 코드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컴파일 시간과 실행 시간에 속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noexcept를 사용하면 해당 함수를 호출하는 곳에서 컴파일러가 더 좋은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전반적인 성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noexcept를 사용하여 함수가 예외를 던지지 않음을 명시하더라도 그 함수 내부에서 예외를 발생시키는 경우, std::terminate가 호출되어 프로그램이 강제로 종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noexcept를 사용할 때는 함수 내에서 예외를 처리하는 로직에 신중하게 대해야 합니다.

따라서, noexcept를 사용하는 것은 예외 안전성을 높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사용 시에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C++ 프로그래밍에서 noexcept를 사용하여 함수가 예외를 던지지 않음을 명시하면 예외 안전성을 높이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할 때에는 함수 내부에서 예외 처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cppreference - noexcept specifier


이 글에서는 C++에서 noexcept를 사용하여 함수의 예외 안전성을 다루었습니다. noexce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