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C++에서 스레드 풀을 구현하고 작업을 효과적으로 분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레드 풀 구현하기
스레드 풀은 일정한 개수의 스레드를 미리 생성해 놓고, 작업이 있을 때마다 해당 스레드를 이용하여 작업을 처리하는 기법입니다. C++11부터는 표준 라이브러리에 std::thread
와 std::async
를 이용하여 스레드를 생성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C++11의 std::async
를 이용하여 간단한 스레드 풀을 구현하는 예시입니다.
#include <iostream>
#include <future>
#include <vector>
int main() {
std::vector<std::future<void>> futures;
for (int i = 0; i < 10; ++i) {
futures.push_back(std::async(std::launch::async, [=] {
// 작업 처리
std::cout << "Task " << i << " completed" << std::endl;
}));
}
for (auto& future : futures) {
future.get();
}
return 0;
}
위 코드는 10개의 작업을 처리하는 간단한 스레드 풀을 구현한 것입니다. std::async
를 이용하여 각 작업을 비동기로 실행하고, 결과를 받아올 때까지 대기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분할하고 처리합니다.
작업 분할하기
또한, 병렬 처리를 위해 작업을 효과적으로 분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17에서는 병렬 실행 정책을 지정하여 작업을 분할하는 std::execution
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간단한 예제로도 강력한 병렬 처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include <iostream>
#include <vector>
#include <execution>
int main() {
std::vector<int> data(1000000, 1);
int sum = 0;
// 데이터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병렬로 처리
sum = std::reduce(std::execution::par, data.begin(), data.end());
std::cout << "Sum: " << sum << std::endl;
return 0;
}
위 코드는 std::reduce
를 사용하여 벡터의 합을 병렬로 계산하는 예시입니다. std::execution::par
를 이용하여 병렬 실행을 지정하고, 내부적으로 작업을 효과적으로 분할하여 처리합니다.
결론
C++을 이용하여 스레드 풀을 구현하고 작업을 효과적으로 분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병렬 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멀티코어 CPU에서의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나 병렬 알고리즘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 C++ Concurrency in Action, Second Edition by Anthony 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