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와 스레드는 주요한 시스템 리소스로, 전자는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인스턴스를 나타내고 후자는 프로세스 내에서 실행되는 작업의 기본 단위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에서는 시그널과 이벤트를 사용하여 프로세스와 스레드 간의 통신 및 상태 변경을 처리합니다.
프로세스와 시그널
프로세스는 다른 프로세스나 커널에 의해 생성되는 시그널(signal)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그널은 일종의 비동기적 이벤트로,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특정 조건이 발생했을 때 프로세스에 통지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로부터 중지될 것임을 알린 SIGSTOP
시그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는 signal 함수를 사용하여 특정 시그널에 대한 처리기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시그널이 발생할 때 실행될 사용자 정의 동작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include <signal.h>
#include <iostream>
void signalHandler(int signum) {
std::cout << "Received signal: " << signum << std::endl;
// Handle the signal here
}
int main() {
// Register signal handler
signal(SIGINT, signalHandler);
// Rest of the code
// ...
return 0;
}
위의 예시에서 signalHandler
함수는 SIGINT
시그널을 처리하는 사용자 정의 핸들러입니다.
스레드와 이벤트
스레드는 이벤트(event)를 통해 서로 또는 프로세스 간에 통신합니다.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동기화 객체인데, 여러 스레드 사이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정한 유형의 객체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이를 사용하여 스레드 간에 데이터를 교환하고 실행 흐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11에서는 std::condition_variable
을 사용하여 이벤트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include <iostream>
#include <thread>
#include <mutex>
#include <condition_variable>
std::mutex mtx;
std::condition_variable cv;
bool ready = false;
void threadFunction() {
std::unique_lock<std::mutex> lck(mtx);
while (!ready) {
cv.wait(lck);
}
std::cout << "Thread is processing..." << std::endl;
// Process the event
}
int main() {
std::thread t(threadFunction);
// Main thread signals the event
{
std::lock_guard<std::mutex> lck(mtx);
ready = true;
}
cv.notify_one();
t.join();
return 0;
}
위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std::condition_variable
을 사용하여 스레드 간에 이벤트를 처리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며, 스레드 간에 안전한 통신을 가능케 합니다.
프로세스와 스레드 간에 시그널과 이벤트를 제대로 다루는 것은 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멀티스레드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시그널 및 이벤트 처리는 응용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위에서 설명한 내용은 리눅스 시스템 및 C++ 언어로 작성된 것이며, 다른 플랫폼이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시그널 및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