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로, 클래스와 상속을 통해 기능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래스의 상속을 이용한 기능 재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클래스 상속 기본 개념

상속은 기존 클래스의 속성과 메서드를 새 클래스에서 재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부모 클래스(상위 클래스)로부터 상속받은 속성과 메서드를 자식 클래스(하위 클래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ass Parent:
    def __init__(self, name):
        self.name = name

    def display_name(self):
        print(self.name)

class Child(Parent):
    def display_greeting(self):
        print("Hello, " + self.name)

위 예제에서 Child 클래스는 Parent 클래스를 상속받았습니다. 따라서 display_name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서드 오버라이딩

자식 클래스에서 부모 클래스로부터 상속받은 메서드를 재정의할 수 있는데, 이를 메서드 오버라이딩(override)이라고 합니다.

class Child(Parent):
    def display_name(self):
        print("Name: " + self.name)

위 예제에서 display_name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하여 새로운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다중 상속

파이썬은 다중 상속을 지원하므로, 하나 이상의 부모 클래스로부터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class Child(Parent1, Parent2):
    # 클래스 내용

다중 상속을 사용할 때에는 각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명이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파이썬의 클래스 상속을 이용하면 기존 클래스의 기능을 재사용하고 확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조: Python documentation - Inherit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