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보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가져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매번 데이터를 다시 불러오는 것은 성능상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로저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캐싱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클로저란 무엇인가?
클로저(closure)는 함수와 그 함수가 선언될 당시의 렉시컬 환경(Lexical Environment)과의 조합입니다. 이는 함수가 선언될 때의 환경을 기억하여, 그 함수가 호출될 때 해당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캐싱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저를 활용한 데이터 캐싱 예시
아래는 클로저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캐싱하는 예시입니다. getData
함수는 인자로 받은 url
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불러와 캐싱하고, 캐싱된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는 다시 불러오지 않고 캐싱된 데이터를 반환합니다.
function getData() {
let cache = null;
return function(url) {
if (cache) {
return Promise.resolve(cache);
} else {
return fetch(url)
.then(response => response.json())
.then(data => {
cache = data;
return data;
});
}
};
}
const cachedGetData = getData();
// 사용 예시
cachedGetData('https://api.example.com/data')
.then(data => console.log(data));
클로저를 사용한 데이터 캐싱의 장점
클로저를 사용한 데이터 캐싱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를 한 번 불러온 후에는 메모리에 캐싱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네트워크 요청을 줄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져옵니다.
또한 클로저는 캡슐화를 통해 데이터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클로저 내의 cache
변수는 외부에서 직접 접근할 수 없으며, getData
함수가 반환한 내부 함수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클로저를 활용하여 데이터 캐싱을 구현하면 성능 향상과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웹 애플리케이션이 클로저를 사용하여 데이터 캐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결론
클로저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캐싱하면 성능 향상과 데이터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데이터 캐싱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로저를 사용하여 구현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 합니다.
이상으로 클로저를 활용한 데이터 캐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자료: MDN Web Docs - Clos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