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타입 캐스팅과 인터페이스의 유사점

Swift는 다양한 곳에서 타입 캐스팅(Type Casting)과 인터페이스(Interfaces) 개념을 사용합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서로 다른 기능이지만, 몇 가지 유사점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입 캐스팅과 프로토콜 준수

타입 캐스팅(Type Casting) 은 객체의 타입을 변환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Swift에서는 isas 연산자를 사용하여 타입을 확인하거나 다른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Protocol) 은 특정 작업 또는 기능을 위한 메서드, 프로퍼티, 이니셜라이저 등의 요구사항을 정의하는데 사용됩니다. 클래스, 구조체, 열거형은 프로토콜을 채택하여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타입 캐스팅에서는 객체의 실제 타입을 확인하거나 다른 타입으로 캐스팅하는데, 이 때 객체의 프로토콜 채택 여부도 함께 고려됩니다. 즉, 타입 캐스팅 작업은 해당 객체가 특정 프로토콜을 채택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2. 동적 디스패치와 다형성

동적 디스패치(Dynamic Dispatch) 는 객체의 실제 타입을 바탕으로 메서드 호출을 분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Swift에서는 상속된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하면 해당 메서드는 동적 디스패치됩니다.

다형성(Polymorphism) 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다른 동작을 하는 객체를 다루는 방식을 말합니다. 프로토콜과 타입 캐스팅을 이용하면 객체의 다형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타입 캐스팅을 통해 객체의 프로토콜 채택 여부를 확인하고, 다형성을 활용하여 동적 디스패치된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결론

타입 캐스팅과 인터페이스의 유사점은 객체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고, 유연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을 적절히 활용하면 Swift 언어의 강력한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Swift 공식 문서 - 타입 캐스팅

Swift 공식 문서 - 프로토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