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비지터 패턴
비지터 패턴은 객체지향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객체의 구조와 알고리즘을 분리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새로운 동작을 추가할 때 객체의 클래스를 수정하지 않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왜 비지터 패턴을 사용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객체의 구조와 알고리즘을 분리하지 않으면 새로운 동작을 추가하거나 변경해야 할 때 기존 클래스를 수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기존 코드를 많이 수정해야 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 코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비지터 패턴은 객체의 동작을 추가, 확장, 변경할 때 객체 자신의 클래스를 수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객체간의 의존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Swift에서의 비지터 패턴
Swift에서 비지터 패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프로토콜과 익스텐션을 활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와 몬스터를 방문하는 비지터 구현을 살펴보겠습니다.
protocol Visitor {
func visit(player: Player)
func visit(monster: Monster)
}
protocol Element {
func accept(visitor: Visitor)
}
class Player: Element {
func accept(visitor: Visitor) {
visitor.visit(player: self)
}
}
class Monster: Element {
func accept(visitor: Visitor) {
visitor.visit(monster: self)
}
}
위 코드에서 Visitor
프로토콜은 Player
와 Monster
클래스의 동작을 정의합니다. 이후 Element
프로토콜에는 accept
메서드로 방문자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정의합니다. 실제 구현체인 Player
와 Monster
클래스는 Element
프로토콜을 준수하여 accept
메서드를 구현합니다.
마무리
비지터 패턴을 사용하면 새로운 동작을 객체에 추가하거나 기존 동작을 수정할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Swift에서는 프로토콜과 익스텐션을 활용하여 비지터 패턴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객체지향 소프트웨어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