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비동기 작업에서의 동시성과 병렬성 개념 이해

비동기 프로그래밍은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비동기 작업에서 우리는 종종 동시성병렬성이라는 두 가지 용어를 듣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동기 작업에서의 동시성과 병렬성의 개념을 살펴보고, 두 용어 간의 차이를 이해하겠습니다.

동시성 (Concurrency)

동시성은 여러 작업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실제로 그 작업들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빠른 시간 간격을 두고 번갈아가며 실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일 프로세서 상에서 멀티태스킹이 이루어지는 것을 포함합니다. 여러 작업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분할 방식으로 번갈아가며 실행되는 것이 동시성의 개념입니다.

병렬성 (Parallelism)

병렬성은 여러 작업이 동시에 실제로 동작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다중 프로세서 시스템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 각 작업은 별도의 프로세서에서 실행되며, 따라서 실제로 동시에 실행됩니다. 이는 멀티코어 프로세서에서 각 코어가 독립적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동시성과 병렬성의 차이

동시성과 병렬성은 보통 혼동되는 개념이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동시성은 여러 작업이 번갈아가며 실행되는 것을 의미하며 시간 상으로 겹쳐 실행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병렬성은 여러 작업이 실제로 동시에 실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Swift에서의 동시성과 병렬성

Swift에서는 Grand Central Dispatch(GCD)와 Operation Queue를 이용하여 동시성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GCD는 큐 형태의 작업 스케줄링을 통해 동시성을 구현하며, Operation Queue는 각 작업 간의 의존성 및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동시성 작업을 수행합니다.

병렬성은 GCD의 concurrent 속성이나 Operation Queue의 maxConcurrentOperationCount 속성을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병렬로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비동기 작업에서의 동시성과 병렬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Swift에서의 구현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잘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비동기 프로그래밍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문헌:

// GCD를 이용한 동시성 작업 예제
let queue = DispatchQueue(label: "com.example.queue", attributes: .concurrent)
queue.async {
    // 비동기로 실행될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