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 접근 제어를 사용한 캡슐화

캡슐화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객체의 상태와 행동을 외부에 감추고, 오직 정해진 방법으로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을 말합니다. Swift에서는 접근 제어를 사용하여 이러한 캡슐화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접근 제어

Swift에서는 세 가지의 접근 레벨을 제공합니다.

  1. public: 모듈 외부에서 접근 가능
  2. internal: 모듈 내에서 접근 가능
  3. private: 해당 소스 파일 내에서만 접근 가능

또한, fileprivate라는 레벨도 있습니다. 이는 해당 파일 내에서만 접근 가능한 접근 레벨을 의미합니다.

public class SomePublicClass {
    // 공용 접근 수준을 가진 클래스 정의
}

internal class SomeInternalClass {
    // 모듈 외부에서는 접근할 수 없는 클래스 정의
}

fileprivate class SomeFilePrivateClass {
    // 해당 파일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클래스 정의
}

private class SomePrivateClass {
    // 해당 범위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클래스 정의
}

속성과 메서드의 접근 제어

클래스의 속성과 메서드에도 접근 제어 수준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속성의 경우 private(set) 키워드를 사용하여 읽기 전용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SomePublicClass {
    public var publicProperty: Int
    private(set) var internalProperty: String
}

public struct SomePublicStruct  {
    public private(set) var privateProperty: Double
}

또한, 메서드에도 동일한 접근 제어 수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class SomeClass {
    private func somePrivateMethod() {
        // 해당 범위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메서드
    }
}

캡슐화와 모듈화

Swift의 접근 제어는 기능 단위로 모듈화되어 다른 모듈에서 재사용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접근 제어 수준을 사용하여 적절한 캡슐화를 통해 모듈 간의 의존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접근 제어를 통한 캡슐화는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Swift 프로그래머들은 이를 잘 숙지하고 활용하여야 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Swift 공식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