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예외 처리 방법 중 예외 전환 (Exception Translation)

자바에서는 예외 처리를 위해 try-catch 블록을 활용하거나, throws 키워드를 이용하여 예외를 던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외부 API를 호출하는 등의 경우에는 예외를 잡고 다시 던지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예외 전환(Exception Translation)을 사용하여 외부로부터 발생한 예외를 적절히 다시 던질 수 있습니다.

예외 전환의 필요성

예를 들어, 외부 라이브러리나 API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외를 내부에서 사용하는 예외로 바꾸는 것이 예외 전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라이브러리의 특정 예외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예외로 변환함으로써, 클라이언트 코드가 특정 라이브러리에 종속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외 전환의 방법

예외 전환을 위해서는 catch 블록에서 적절한 사용자 정의 예외로 예외를 다시 던져야 합니다. 다음은 간단한 예제입니다.

try {
    // 외부 API 호출 등의 작업 수행
} catch (ExternalLibraryException e) {
    throw new MyCustomException("내부 예외 메시지", e);
}

위의 코드에서는 외부 라이브러리에서 발생한 ExternalLibraryException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MyCustomException으로 변환하여 다시 던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클라이언트 코드에서는 익숙한 예외를 다룰 수 있게 되며, 외부 라이브러리의 예외에 대한 종속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예외 전환은 외부 API를 사용하는 경우나 라이브러리를 작성할 때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클라이언트 코드와 외부 라이브러리 간의 결합도를 낮추고 예외 처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Oracle Java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