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ORM(Object-Relational Mapping)은 데이터베이스와의 상호작용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추상화하는 기술입니다. ORM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자바 클래스로 매핑하여 객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거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모델 검증(model validation)과 유효성 체크(validation)는 ORM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데이터베이스에 잘못된 데이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델 검증(Model Validation)
ORM을 사용할 때 모델 검증은 입력된 데이터가 올바른지 확인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모델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매핑된 자바 클래스를 말하며, 각 필드는 테이블의 열과 매핑됩니다.
모델 검증을 위해서 자바에서는 보통 Bean Validation API를 사용합니다. 이 API를 사용하면 모델 클래스에 애노테이션(annotation)을 추가하여 각 필드의 제약조건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otNull
, @Size
, @Min
, @Max
등의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필드가 null이 아니고 일정한 길이나 범위에 있는지 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import javax.validation.constraints.NotNull;
import javax.validation.constraints.Size;
public class User {
@NotNull
private String username;
@Size(min = 6, max = 20)
private String password;
// ...
}
유효성 체크(Validation Check)
모델 검증과는 별도로,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전에 유효성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제약조건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ORM 프레임워크는 데이터베이스 엑세스 직전에 리스너(listener)나 콜백(callback)을 이용하여 유효성 체크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Hibernate ORM에서는 @PrePersist
, @PreUpdate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엔티티 객체가 영속화되기 전에 유효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import javax.persistence.PrePersist;
import javax.persistence.PreUpdate;
public class User {
// ...
@PrePersist
@PreUpdate
public void validate() {
// perform validation checks before persisting or updating
}
}
자바 ORM을 사용할 때 모델 검증과 유효성 체크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위 내용은 Hibernate Validator 및 Bean Validation API 문서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