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에서 Grand Central Dispatch(GCD)를 사용하여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때, 작업 간의 실행 순서를 조절하고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GCD에서 제공하는 작업 대기와 동기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1. Dispatch Group을 사용한 작업 대기

DispatchGroup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작업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대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요청 및 데이터 처리 작업이 모두 완료될 때 UI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싶다면 DispatchGroup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et group = DispatchGroup()

group.enter()
// Perform network request
// Upon completion, call group.leave()

group.enter()
// Process data
// Upon completion, call group.leave()

group.notify(queue: .main) {
    // Perform UI update
}

위의 예제에서 enter() 메서드로 그룹에 작업을 추가하고,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leave() 메서드를 호출하여 그룹에서 해당 작업을 제거합니다. notify(queue:) 메서드로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지정된 큐에서 지정된 클로저를 실행합니다.

2. Dispatch Semaphore을 사용한 작업 동기화

DispatchSemaphore를 사용하면 특정 개수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기하고, 지정된 개수의 작업만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유 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거나 작업의 순서를 조절하는 데 유용합니다.

let semaphore = DispatchSemaphore(value: 0)

// Perform task
// Upon completion, call semaphore.signal()

semaphore.wait()
// Proceed after task completion

위의 예제에서 signal() 메서드로 세마포어 값을 증가시키고, wait() 메서드로 세마포어 값을 감소시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고 이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GCD를 사용하여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작업을 조절하고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DispatchGroup과 DispatchSemaphore을 적절히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중 스레드 프로그래밍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pple 공식 문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