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의 코드 패턴 및 프레임워크

이번에는 C++에서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실제 프로그래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추상 클래스란 무엇인가?

추상 클래스란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클래스로, 순수 가상 함수(pure virtual function) 를 포함하는 클래스입니다. 순수 가상 함수란 함수의 본문이 없이 멤버 함수 원형만을 포함하는 가상 함수를 말합니다. 추상 클래스를 상속받는 하위 클래스에서, 이러한 순수 가상 함수를 반드시 구현해야 합니다.

다음은 추상 클래스의 코드 패턴입니다:

class AbstractClass {
public:
    virtual void pureVirtualFunction() = 0;
    // 다른 멤버 함수들...
};

class ConcreteClass : public AbstractClass {
public:
    void pureVirtualFunction() override {
        // 구현 내용...
    }
    // 다른 멤버 함수들...
};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정의되고 구현되는가?

인터페이스는 클래스의 특정 멤버 함수 집합으로, 모든 함수가 순수 가상 함수로 구성됩니다. C++에서는 인터페이스가 별도의 키워드로 정의되지는 않지만, 추상 클래스를 사용하여 인터페이스를 모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터페이스의 코드 패턴입니다:

class Interface {
public:
    virtual void virtualFunction() = 0;
    // 다른 순수 가상 함수들...
};

class ConcreteClass : public Interface {
public:
    void virtualFunction() override {
        // 구현 내용...
    }
    // 다른 멤버 함수들...
};

프레임워크와 추상 클래스/인터페이스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는 프레임워크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GUI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컴포넌트들은 추상 클래스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정의됩니다. 개발자는 이러한 추상화된 클래스나 인터페이스를 상속하고 구현함으로써 자신만의 커스텀 컴포넌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약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는 C++ 프로그래밍에서 다형성(polymorphism)을 구현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추상 클래스는 객체의 기본 형식을 나타내고, 인터페이스는 객체가 가지는 기능을 정의합니다. 이러한 추상화는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에서 컴포넌트들을 일관되게 정의하고 개발자들이 이를 확장하고 구현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참고 자료